수원 스타필드 식당. 맛집찾아 도전해본 차이797 리얼 솔직후기!

수원 스타필드는 2024년 1월 26일 오픈한 시점부터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하나입니다. 스타필드는 화서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하고 스타필드 앞에는 아직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번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원 스타필드에는 트레이더스뿐만아니라 팩토리 스토어,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등 핫플레이스가 위치해 있고 특히 별마당 도서관과 별마당 키즈가 있어서 사진 맛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한 스타필드였지만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식당별로 줄을 길게 슬걸 예상해서 식사를 조금 일찍 했습니다. 

그중 차이797은 대기줄이 가장 없기도 하고 체인점이라 무난할 걸로 예상해서 대기번호를 받고 약 10~20분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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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마치고 나왔을 시간이 점심시간이었는데 그때는 대기번호가 어마어마했네요.

가게 안에 인테리어는 무난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고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분위기를 보고 식당을 고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차이 Chai797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공간의 Upscale Casual Dining 모델과 백화점과 쇼핑몰에 적합한 Casual Dining 모델인 Chai797 Plus / Chai797Jumbo로 나눠지는데 수원 스타필드에 입점한 차이 797은 일반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는 일반 중식당보다 다양해서 고르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개인적으로 볶음면이 먹고싶어 볶음면과 짜장면 그리고 짬뽕국물과 밥, 마지막으로 딤섬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짜사이를 제공해주고 물은 처음에는 차를 제공하니 차가운 물을 먹고 싶을 때는 따로 얘기를 해야 합니다.

먼저 주문한 볶음 짬뽕면입니다. 볶음짬뽕면은 전국에서 볶음짬뽕면으로 유명한 몇 군데서 먹어봐서 그 맛을 기대하고 주문을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볶음소스와 맛이 불맛이 나는 오징어볶음 같은 맛이 나서 짬뽕이라기보다는 오징어 볶음에 면을 비벼 먹는 맛이랄까.

만약에 다음에 다시 주문할 경우가 생긴다면 패스하겠습니다.

짜장면은 너무 무난한 맛이라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패스.

뒤늦게 나온 짬뽕탕과 밥을 우선 얘기하자면. 짬뽕국물은 다 식어서 한입 먹자마자 다시 데워달라고 했는데 데우고 먹으니 짬뽕국물이 맛이 좋았다. 밥은 볶음밥용 밥을 제공하는 거 같은데 설익어서 먹기가 힘들어 교환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딤섬은 굳이 추가 주문해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 걸로..

 

결론적으로 차이 797은 맛집이 아닌 걸로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하고자 하고 그래도 수원 스타필드에 가서 이곳을 또 방문한다면 짬뽕을 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