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이나 출장을 상하이로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중국 상하이시를 대표하는 2개 공항중 하나로 입국을 할 겁니다.
훙차오 국제공항과 푸동 국제공항인데, 푸동 국제공항은 국유기업인 상하이국제공항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제1의 공항입니다.
1999년 구 공항인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을 대체하여 오픈하게 되었고 이 공항이 열린 뒤 홍차오 공항은 국내선 전용이 됐다가 도심에서 가까운 점을 활용하여 국제선도 홍차오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들리게 되는 상하이에 있는 국제공항인 상하이 홍차이 국제공항과 푸동 국제공항은 연결되어 있는데 지하철로 1시간 정도 걸리니 참고!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한국 인천공항으로 가는 터미널은 제1터미널의 대한항공이 있고, 제2터미널의 아시아니 항공이 대표적입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한국에 들어갔기 때문에 제1터미널 탑승장 식당정보입니다.
중국에서 제일가는 푸동공항이라지만 탑승장의 식당은 정말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탑승장은 1,2층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2층은 거의 비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탑승장을 전부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식당은 3개 정도 발견했고 그중에서 D71 게이트 근처에 있는 식당을 방문!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제1터미널 탑승장 D71게이트 근처에 있는 식당이었던 HOPE KAWEH은 중식부터 양식따지 판매하는 곳이었고 일단 양식을 판매하는 식당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해서 이곳을 선택!
중식을 먹을까 양식(샌드위치, 피자등)을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당에 마지막으로 중식을 먹자는 생각으로 중식으로 주문.
서양인들은 예외 없이 모두 피자나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었고 그렇다 보니 이 식당에 서양인들이 좀 있었습니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깔끔하면서 중국 스타일인지 해외 스타인지 모를 분위기이고 조명도 안락하게 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고민고민 끝에 이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는 우육면과 상하이 게살 샤오롱바오, 그리고 콜라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 중식을 고른 사람들은 전부 이 조합으로 주문하는 것을 참고했네요.
우육면은 큰 소고기 덩어리가 몇 개 들어가고 청경채, 약간의 내장류 그리고 고수가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고수가 들어가 있는 것을 잊어먹고 빼달라고 말하지 못해 일단 섞지 않고 먹어봅니다.
고기는 나름 부드럽고 일단 육수가 굉장히 맛있었으며 국수는 쫄깃한 게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수만 빼서 드시면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는 우육탕면입니다.
두 번째로 맛본 게살 샤오롱바오(소룡포) 정말 대만족 한 메뉴입니다.
미리 맛을 알았다면 2개는 시킬 수 있는 정도의 맛이었꼬 하나에 6개가 들어가 있으니 12개까지는 가능한 맛입니다.
육수를 먼저 먹어주고 같이 제공해 주는 간장과 함께 마무리를 해주면 끝!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제1터미널 탑승장 D71게이트 근처에 있는 식당이었던 HOPE KAWEH 중국식당이였고, 가격은 중국돈 총 124위안 한국돈으로 2만2천원정도나왔네요.
(우육탕면 69위안 약 13,000원, 샤오롱바오 45위안 약 8,000원, 콜라 10위안 약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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