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으로 여행중이라면 저녁스케쥴이 조금 애매할때가 있다.
맛있는 저녁식사후 저녁스케쥴을 활동적인 일정으로 넣고 싶다면 안동야경지로 유명한 월령교를 추천한다
저녁 9시정도에 찾아갔던 월령교는 한참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었고, 11시정도가 되면서 서서히 빛이 줄어드는 걸 보니
최소 11시까지는 즐길수 있는 듯하다.
월령교의 위치는 안동관광단지와 안동역 사이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보자.
안동 월령교 위치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택시를 타고 도착한 월령교 입구. 자차를 이용해도 주차장이 잘 형성되어 있어 편하다.
저 멀리 보이는 월령교의 불빛이 반짝인다.
월령교 입구부터 기대되는 야경이다.
월령교의 상징인 정자가 다리 중앙에 보인다. 월령교는 보라빛으로 주로 꾸며졌는데, 그 색이 정말 아름답다.
여러각도에서 찍어본 월령교, 핸드폰의 한계로 풍경은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다.
월령교의 중심 정자에 도착. 정자에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있어 잠시 쉬어갈수 있고, 필자가 방문한 날은 만석이라 그냥 지나쳐갔다.
월령교를 넘어오면 화장실을 비롯해 음식과 음료를 파는 상점이 존재하고 금번에 추천할 월령교 코스는 바로 유람선이다.
성인 한명당 단돈 8,000원에 즐길수 있는 수상 유람선으로 월령교의 야경을 보기에 이만한 것이 없었다.
정말 안탔으면 월령교의 기억이 그저그러한 것으로 남아있을 뻔.
사장님이 들어오고, 드디어 출발한다. 보트에서 본 월령교정자.. 조금 흔들렸다.
월령교유람선을 타면 가까이서 월령교를 볼수 있고, 수면에서 보는 월령교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월령교 유람선은 약 20~30분정도 타는것같았는데 생각보다 오래태워주니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특히 유람선이 출발할대 틀어주는 90~00노래는 사장님의 선곡센스를 엿볼수 있는데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안동에 여행오신분이라면 월령교야경을 추천하고 그중에서도 유람선은 꼭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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