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추천. 유교랜드. 선비의 고장에서 배우는 유교역사와 문화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안동으로 여행을 갔다면, 더군다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을 갔다면 추천하는 곳이 바로 유교랜드이다.

 

유교랜드는 안동관광단지내에 위치해있고, 안동내의 2탑 호텔인 그랜드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또한 큰 규모에 맞게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 자차를 이용하기에도 편하다.

 

경북 안동 유교랜드 위치

경북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30

 

 

매표소가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코로나로 인해 꼼꼼한 체크를 하고 들어갈수 있다.

 

 

관람수칙은 꼭 지켜서 입장 시작~

 

 

사실 유교랜드 운영시간을 찾아보지 않고 월요일에 방문했다가.. 실패하고 두번째 만에 입장했는데

 

매주월요일은 안동 관광단지내 시설들(유교랜드, 박물관등)이 모두 휴관이니 운영시간 꼭 확인하시고 찾아주세요.

 

 

인터넷을 서칭하고 갔을대는 입장료가 8,000원이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3,000원에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허나,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놀이공간이 사회적거리두기때문인지 닫혀있어 그 이유를 조금 알수 있었습니다.

 

 

유교랜드의 1층, 입구 처음시작은 현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점차 과거로 들어가는 스토리를 갖춘 공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0년대부터 1800년대 조선시대까지 쭉 과거로 들어가는 테마로, 나름 참신하고 시각적으로도 보기좋았습니다.

 

 

입장료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1층 놀이세상과 3층 유교놀이터는 코로나로 인해 폐쇠중이었습니다.

 

대략 시설을 보니 어린이들이 왔으면 정말 좋아할만한 놀이공간이었는데 얼른 코로나가 종료되었으면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의 공간으로 들어서고 처음 맞이하는 공간입니다.

 

 

대동마을이라는 마을로 들어가게 되고 선비의 아이시절부터 둘러보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품고 있습니다.

 

 

유교랜드 안에는 촌수맞추기등 아이들의 학습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담고 있고 또한 퀴즈르 통해 즐겁게 학습할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에서나 체험해보는 족보관련 교육 컨텐츠.

 

 

천자문을 익히는 컨텐츠로 직접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하는 테마를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자를 학교에서 배웠는데 요즘 학생들도 배우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동시절을 지나 청년이 된 선비의 일생을 테마로 보여주는 공간.

 

 

지문을 분석하여 본인의 사상체질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이 컨텐츠는 성인이해도 재밌었던 컨텐츠였습니다.

 

특히 체질분석에 나오는 성격등분석은... 한번씩 해보시고 읽어보시면 큰웃음한번씩 드립니다.

 

 

청년선비공간에는 사서삼경이나 과거시험 컨텐츠등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하기 좋은 컨텐츠로 모두 게임처럼 즐길수 있습니다.

 

 

중년선비테마로 들어가면 역사적인물에 대해서 많이 다루게 됩니다.

 

 

곳곳에 전쟁과 관련된 놀이 컨텐츠가 있고,

 

 

신문고도 울릴수 있어 다채롭게 잘 구성해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쉼없이 구경을 하고 나니 어느새 노년선비가 되었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 3D로 구현되어 나오는 컨텐츠인데 이것은 사알짝 신기했으니 한번쯤은 체험해보세요.

 

 

전통악기에 대해서도 즐기며 학습할수 있으며,

 

 

이 다리를 지나가게 되면 제사에 대해 체험하는 컨텐츠를 끝으로 유교랜드는 마무리되게 됩니다.

 

경북 안동에 간다면,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을 한다면 꼭한번 들려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장소이며,

 

유교문화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서도 학습할 있는 유교랜드..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