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여행#3] 맛집 춘화루, 와이포지아(Feat. 완샹청 맛집)

중국 칭다오 여행에서 다녔던 칭다오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첫날에 들렸던 칭다오 맛집 춘화루는 티비여행프로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던 130년전통의 칭다오 맛집입니다.

칭따오 맛집 춘화루 운영시간
운영 시간 - 오전 11시~오후 21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오후5시

 

 

 

춘화루 정면

 

 

칭따오 맛집 춘화루 위치

 

146 Zhongshan Rd, Zhong Shan Lu Shang Quan,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중국

山东省青岛市市南区中山路商圈中山路146号

 

칭다오 맛집 춘화루 전화번호

 

+86 532 8282 4346

 

 

 

 

춘화루는 큰건물에 2층으로 구성되어 꽤나 넓은 식당이었다.

하지만 필자가 방문했던 점심시간은 1층의 카운터에 대기사람도 많고 해서 망했다고 생각했으나,

필자를 불러 옆의 가게를 가라고 했다.

중국어를 못하는탓에 손짓발짓해서 일단 같은가게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다행히 자리를 잡고 앉을수 있었다.
(아래사진을 넣어놨지만 별관으로 좁지않은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주방이 위치해 본관으로 옮기기도 했다.)

 

 

춘화루 별관 입구

 

 

메뉴판은 정식메뉴판이 있었지만 한국인임을 알고 영어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받았다.

한국어 메뉴판은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들이 정리되 있었고 우리는 미리 한국에서 조사해간데로

계란볶음밥(차판), 탕수육(탕수리지),그리고 예정에는 없던 바지락 수제비를 주문했다.

 

 

춘화루 수제비

 

 

 바지락 수제비는 한국수제비와 모양은 다르지만 맛이 거의 유사해서 맛있게 먹었다.

 

 

 

춘화루 계란볶음밥

 

 

 계란볶음밥은 한국의 그맛과 거의 동일하여 추천메뉴이다.

햄과 계란, 강낭콩등을 넣어 볶은 것인데 햄만 골라먹었는지 햄이 보이지 않는다.

햄은 스팸이 아닌 향신료 냄새가 조금 나는 햄이었다.

 

 

 

 

중국의 식당메뉴는 1개를 주문하면 1개당 거의 2인분의 양이 나오기때문에 많이 시켰다가 낭패를 보니 주의하셔야된다.

필자도 양때문에 3개밖에 주문하지 못했고 그것마저도 다 먹지 못했다.

 

 

칭따오는 역시 칭다오 맥주

 

 중국 식당에사 파는 칭따오 맥주는 한국과 달리 여러종류가 있어 다양하게 시켜먹는 재미가 있다.

 

 

최종 계산표

 

 맥주 2병과 메뉴4개를 시켰는데 138위안이 나왔고, 영수증은 위쪽부터 탕수육, 수제비, 계란볶음밥, 칭따오맥주가격이다.

 

가성비 좋은 식사 였고 메뉴만 잘 선택한다면 재방문의사있음!

 

<칭따오 맛집 완샹청 와이포지아>

 

 

 

 

 

 첫메뉴는 에피타이져 물만두로 한국이서도 유명 중식당 프랜차이즈가 입점해있어 본토의 맛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역시 맛은 본토식당에서 먹는 게 맛있지 않을까싶다.

 

우리나리 물김치와 비슷할 거같아 시킨 배추절임으로 생각보다 짭조름하고 맛이 좋았다.

가리비와 새우는 얇은 당면과함께나오는데 간이 딱맛고 향신료향이 없어 한국인에게 인기메뉴이다.

삼겹살구이는 뭐 말할것이없다. 더욱이 마늘과 함께 주기에 술한잔과 곁들이기 제격이다.

마파두부는 마라의 향이 그리강하지 않아 한국인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을 정도다.

코카콜라!

 콜라는 세계어디에가나 공통이지않을까 싶다.

 

전체 식사상

 

 

 가리비조림은 단독샷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한국입맛에 맛는 것들만 시켜서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