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유명하고 사람들이 가장많이 찾는 제주 신라호텔,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제주 가성비호텔, 리조트인 제주 해비치 호텔내에는 여러 식당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주 흑돼지를 먹고싶은분들이나 소고기 구이를 먹고싶은분들에게 강추하는 제주 해비치호텔, 리조트 1층에 위치한 식당 하노루를 소개합니다.
하노루는 다른 여타 제주에 위치한 고급호텔 식당에 비해서는 가성비있는 가격으로 부담감없이 맛있게 흑돼지를 먹을수 있고 그 분위기 또한 멋드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입니다.
꼭 해비치 호텔 주변 밖으로 식당을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 편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 식당이라고 할수 있고
하노루에는 개별룸도 2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주 해비치호텔 하노루 전화번호
064-780-8311
제주 해비치 호텔 하노루 운영시간
중식 12:00-14:30 (Last order 14:00)
석식 17:30-22:00 (Last order 21:30)
저희는 석식을 먹으려고 해서 석식전 브레이크타임에 일단 식당을 둘러보았습니다.
해비치 하노루 식당앞에 있는 메뉴를 먼저 보았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해비치 근처식당으로 걸어나가기도 귀찮아서 하노루로 선택했습니다.
위의 메뉴에는 저희는 하노루 커플특선을 주문했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미리 호텔에서 전화를해 창가자리를 주문했고 식당을 찾아가니 바다가 보이는 만족스러운 자리로 예약석을 지정해놓으셨습니다.
참고로 하노루 커플특선의 고기는 딱 정해져있어 먹고싶은부위로 지정하여 먹을순 없습니다.
예약된 자리의 풍경에서 고기를 꿔먹을수 있다는 것이 정말 하노루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노을이 지는 사진인데 가장아름다운 시간이고 밤이되도 분위기있는 풍경이 형성됩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소주만 먹었었는데 일품진로 프로모션이 있어 일품진로를 주문해봅니다.
일품진로는 25도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먹었었던 증류소주인 화요와 비교해서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정갈한 한상차림이 제공되는데 반찬은 정말 하나하나 맛이 있어서 밖에 있는 맛집 갈 필요가 없었꾸나 다시한번느끼며 하나하나 맛을 보았습니다.
쌈도 상추와 깻임과 당귀까지 제공하고 반찬은 무한으로 리필이 되니 부담없이 드시면됩니다.
세트에 함께 나오는 보리새우 미나리전은 평소에 많이 못먹어보던 맛이지만 간이 적절한 것이 별미였습니다.
소금도 3가지를 제공해주고 와사비도 제공해주셔서 돈이 아깝지 않다는생각을하면서 취향에 맞게 찍어드시면됩니다.
흑돼지는 초벌을 하고 주셔서 손쉽게 꿔먹을수 있었고 흑돼지하면 빼놓지 않는 갈젓도 함께 제공해주십니다.
기호에 맞게 와사비+소금이나 쌈에 싸서 한입먹으면 정말 고기도 신선하다는것을 느낄수 있고 여타 고기집보다 만족스런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쏘쏘하니 패스.
반찬이 너무 맛이 있어서 밥을 주문했는데 쌀도 좋은 것을 쓰는지 밥이 굉장히 찰지고 맛이 있었습니다.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잇는 그런 쌀밥맛.
흑돼지를 다 먹고 항정살을 구웠는데 이맛또한 부드럽고 고소해서 갈젓과 특히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노루 커플특선의 식사로 제공되는 냉면. 평양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하나씩 주문했는데 처음먹어보는 평양냉면이었지만 냉면전문점에서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평양냉면은 애매한 맛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깔끔한 고기국물로 이뤄진 육수는 저의 입맛에는 딱.
비빔냉면은 평소에 먹던 그 맛이지만 면과 소스가 고급져서 이것또한 냉면전문점에서 먹던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 내부사진을 찍어보았는데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자리가 찻었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나갈때 찍은 사진이라 반정도 밖에 차진않아서 일단 한컷.
밥을 다먹고 제주 해비치의 산책로를 걷다가 한번찍어봤습니다. 제주 해비치호텔은 제주 신라호텔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데 식당을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찾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제주 표선면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 리조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하노루 흑돼지 전문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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