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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청주 옥산 맛집] 명인갈비 옥산자이점(Feat. 옥산 자이 갈비맛집, 참숯불닭갈비, 삼겹살, 통갈매기살)

by 하늘달별님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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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 하여 청주 옥산 자이 앞 상가에 있는 명인갈비를 방문했다.

청주 옥산자이앞 상가에는 아직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싶었다.
(사실 옥산 리버자이앞 상가의 식당은 감자탕, 갈비, 치킨, 분식 점등이 전부이다,,)

1달 전쯤 오픈했을 때는 줄이 설 정도로 사람이 많아 실패했지만 지금은조금 여유로워 진것 같아 재방문을 도전했다.

(21년 12월 현재는 배달의 민족등 어플에서 배달도 하고 있어 편하게 맛있는 갈비를 즐길수 있게 됬습니다!)

 

옥산 자이 명인갈비 위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송가락로 1061 2층 206호 명인갈비

 

 

 

옥산 자이 명인갈비 영업시간
평일:오전 11:30~오후 2:30
오후 5:00 오후 10:00
주말, 휴일 : 오전 11:30~오후 10:00

 

옥산 자이 명인갈비 전화번호
043-273-8292

 

저희가  방문한 날은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따뜻한 숯불로 구워 먹는 양념갈비를 먹기 딱 좋은 날이었다.



옥산 자이 비비큐치킨이 있는 상가건물에 2층에 자리잡은 명인갈비 밖에서 볼때는 작아 보였지만 들어가면 꽤 규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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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테이블에서 부터 8인이상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과, 좌식으로 된 테이블도 존재하여 옥산 자이에서 가족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을 한다면 장소는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쭉들어오면 206호에 옥산 명인갈비가 위치하고 있다.



옥산 명인갈비의 메뉴는 양념갈비, 생갈비, 시오야끼 삼셥살 3종류가 있고 필자는 이중 가장 기본인 수제 양념갈비를 주문했고 처음 메뉴를 둘러봤을 때는 찌개류가 된장찌개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21년 12월 업데이트)

현재는 메뉴가 다양해 져서 삼겹살, 목살은 물론 신메뉴인 참숯불닭갈비와 통갈매기살이 새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참숯불닭갈비는 최애메뉴로 정말 자주 가서 먹는거 같습니다. 실패할일 없는 메뉴라는 것!

또한 찌게류가 조금 아쉬웠는데 깊응 맛의 김치찌게가 생겼고 계란찜, 누룽지도 생겨 후식메뉴가 풍성해 져서 좋았습니다.  김치찌게는 집에서 끓인 것같은 집밥느낌으로 고기와 김치가 듬뿍들어가 있어 후식으로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먹은 신메뉴 통갈매기살은 국내산 암퇘지를 사용해서 신선하고 쫄깃한 것이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예전과 유사한데 갈비류를 주문할때와 일반 구이고기를 시킬때가 다르니 참고하세요!


양념갈비는 굽는 스킬이 중요하고 곁들여 먹는 것들이 많이 있어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명인갈비의 반찬은 양념게장, 따뜻한 묵사발과 김치, 절인 야채들을 함께 내어준다.

양파, 참나물, 오이등의 절임류는 모두 동일하게 기본 단짠의 간장베이스 절임류다.


묵사발과 양파절임 위에있는 참나물 절임은 약간의 쓴맛이 있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면 별미이다.

소스류는 기본 쌈장과 자체개발 육젓 소스가 제공된다.


잘 달궈진 숯불이 들어와서 일단 마늘을 구워주었다.


명인 수제 양념갈비 3인분의 양으로 3명이서 먹기에 적지 않은 양으로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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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을 써서 그런지 고기의 질은 좋은 편이어서 기대하고 찍은 사진,



묵사발과 곁들임 반찬들과 일단 알콜소독. 요즘은 쓴향이 적은 진로가 대세긴 하다,

양념갈비 한상

맛있게 잘 구워지고 있는 양념갈비



다 구워진 잘 익은 고기를 인단 양파절임과 마늘과 한입 먹었다.
보통의 양념갈비가게 보다 양념이 연하고 덜 달아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먹다보니 곁들임과 먹으면 간이 딱맞게 되어 맛이 있었고
예상과 같이 고기의 질은 좋아서 부드럽고 잡내도 나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지개를 함께 준다. 맛은 고기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천원짜리 된장찌개에 호박과 두부를 적당량 넣으준 맛이지만 물조절을 잘하셔서 그런지 밥과 궁합이 잘맞아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술을 곁들이는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돼지껍데기와 콩가루를 서비스를 주셨다.
(다른 테이블을 못봤지만 아마 모든 테이블에 제공되는 듯 싶다)

돼지껍데기가 다른 식당보다 조금 두꺼운 편이라 얇게 썰어 완전히 익혀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양념갈비의 달짝지근한 느끼함을 잡아주는 건 역시 물냉면이다.

된장찌개와 마찬가지로 흔한 고기집의 물냉면이다, 기성품일거라 생각되어 맛은 거기서 거기지만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의 삶은 정도가 적당하다. 퍼지지않은 꼬들꼬들함이 살아있는 그 정도의 면식감.



옥산 명인갈비의 또하나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이 옥산정원에 설치되어 있다.

당연히 식사하시는 곳은 문이 닫혀있고 거리도 떨어져있어 불편함을 주는 장소는 아니다.

 

(21년 12월 현재는 야외테라스가 식사를 할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흡엽실은 테라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답답한 실내에서 먹는 것보다 야외공간에서 식사를 하시면 더욱 색다른 느낌으로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옥산 자이에서 주말에 가족외식으로도 추천할 만큼 만족스러웠다.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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