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거창갈비(Ft.소갈비, 갈비거리,거창숯불갈비,위치,영업시간)

경북 안동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는 바로 한우라고 합니다.

 

처음 안동에 대해서 먹거리에 대해서 생각했을때는 안동찜닭, 간고등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한우가 유명하다니 바로 먹으로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안동에서 한우 맛집을 찾기 위해서는 안동 갈비거리(안동갈비골)을 찾으면 되는데 그중에서도 여러군데를 알아보다 최종 선택한 거창갈비를 찾게 되었다.

 

 

안동 거창갈비 위치

경북 안동시 음식의길 10

 

안동 거창갈비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조금 늦은 저녁시간에 찾은 안동갈비골은 코로나의 영향때문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안동갈비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볼수 있는 거창갈비.

 

옆문에는 거창숯불갈비라고 적혀져 있는데, 아마 옛날이름이 거창숯불갈비고 지금은 그냥 거창갈비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옆문이자 화장실을 가기위해 나와야 하는 쪽문으로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1개가 존재했다.

 

 

한우생갈비와 양념갈비는 원래 1인분에 25,000원이라고 했었는데 그새 가격이 올랐나보다..

 

1인분에 28,000원으로 착하지는 않지만 기대를 갖고 2인분 주문.

 

 

소고기집의 밑반찬은 항상 푸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나올것만 딱나오는 느낌이다.

 

각종 김치와 어묵부침 2개,..

 

 

소박한 양배추 샐러드와

 

 

파저림과 특제소스(?)인 간장과 마늘로 맛을 낸 소스이다.

 

요소스가 고기랑 가장잘 어울려서 마지막까지 이 소스와 함께했다.

 

 

또한 오이무침, 양파저림과 미역냉국 등등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그리고 나온 생갈비 2인분, 400g 나오자마자 1인분은 더먹어야겠다 생각남.

 

 

숯불위에 고기올려주고

 

 

노릇노릇 익어주면

 

 

특제소스에 찍어 한점.

 

고기는 말이 필요없는 한우였다. 부드러운것이 목구녕을 자연스럽게 넘어가 정말 빠르게 2인분 클리어.

 

처음 주문할대 생갈비와 양념갈비 1인분씩 시키고 싶었지만 그건 안된다고 하여,, 

 

추가 주문은 양념갈비로 1인분 추가했다.

 

 

 

숙성양념고기느낌은 아니고 생고기에 마늘과 참기름(?)등으로 양념을 한 양념생갈비

 

 

다시 알맞게 익혀주고 한점먹으니 이것도 꿀맛!!

 

하지만 혹시 2인분만 드실분들은 생갈비를 추천한다. 특히 생갈비에 특제소스만 조금찍어 먹는것으로

 

 

식사(공기밥)를 주문하니 갈비전골과 한우우거지된장국을 서비스로 주셨다.

 

어쩐지 계속해서 식사를 물어보신 이유가 있었다. 식사를 안했다면 서운했을 뻔.

 

 

 

요건정말 별미였다. 감자와 갈비를 넣어 끓인 전골이었는데 마치 맛은 불고기 전골과 비슷하지만 국물로 떠먹기 좋았다.

 

 

소고기 쪼가리를 넣어주시는 우거지된장국으로 요것도 별미. 

 

배만안불렀으면 밥2공기는 뚝딱할뻔했다.

 

 

갈비전골에 들어있는 갈비뜯어먹는 제미가 솔솔합니다.

 

 

물냉면을 마지막으로 식사를 끝냈는데 배가 터질뻔했다.

 

물냉면은 뭐 고기집에서 먹는 그정도맛이었다. 그래도 열무를 조금 넣어줘서 감칠맛이 조금 있다는것.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안동에 왔다면 안동갈비를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안동갈비에 여유가 있다면 안동소주와 같이 곁들이면 그보다 좋은것이 없다.

 

안동에 다시온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