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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괴산 맛집]즐거운날 (Ft.황태구이정식, 새뱅이(민물새우)전골, 괴산 계곡근처 식사)

by 하늘달별님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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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북괴산으로 휴가를 오신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괴산맛집 즐거운날입니다.

 

네이버에서도 괴산맛집으로 높은 별점과 리뷰를 받은 곳이기 때문에 아마 괴산현지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터.

 

괴산 맛집 즐거운날은 기본적으로 황태요리 전문점이지만, 새뱅이전골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괴산 맛집 즐거운날 위치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2길 33 (지번동부리 686-12) 

 

괴산 맛집 즐거운날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네비를 찍고 가게를 찾아갔는데 생각한것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에 잠시놀랐습니다..ㅎ

하지만 맛집이하는 곳은 이유가 있으니 일단 입장.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토끼요리에 조금 놀랐는데 겨울철에만 하는 별미랍니다.

 

저희가 식사를 할때 어느샌가 만석이 되어있었는데 바쁜 점심시간에는 황태해장국 1인분은 주문받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예약도 많이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별미로 보여서 먹고 싶었던 열무냉면도 점심시간에는 힘들다고합니다..

황태전문점답게 황태메뉴는 따로 걸려있었습니다.

충청도 명물 새뱅이 찌개를 찾아 이곳에 왔기때문에 새뱅이 전골 중짜리와 황태구이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맛집의 포스를 풍기며 여러가지 정갈한 밑반찬이 등장.

그중 놀랐던것은 샐러드에 들어있던 옥수수가 통조림옥수수가 아닌 무려 생옥수수를 쪄서 넣어주셨습니다.

나머지 반찬 4가지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소박한 시골밥상의 반찬들 같지만 하나같이 정성이 들어간 집반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갓지은 조밥은 두말할거 없이 맛나지요.

메인메뉴 새뱅이전골 중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픈시간인 10시조금넘어서 1등으로 입장을 했었는데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조금은 늦게 나왔던 음식.

전골에는 새뱅이(민물새우)듬뿍과 버섯,당면,야채등이 들어있었고 맛집이라고 불리는것이 당당할만큼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국물한수저에 새우를 듬뿍넣어 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줬습니다.

황태구이정식의 메인 황태구이도 등장.

매콤달달한게 밥도둑이라고 말해도 손색이없을 정도로 맛있어서 1개를 더 추가해 먹었습니다.

가끔 뼈가 있긴하지만 잘 씹어먹으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살도 통통하고 간이 잘배어있었습니다.

 새뱅이 전골에 들어있는 바지락과 새우는 싱싱하여 잡내도 없었습니다.

맛집을 인증하는 빈그릇샷. 메인메뉴뿐만아니라 반찬들도 맛있어서 싹싹긁어먹은 흔적들.

 마지막으로 황태구이정식이 나오는 국인거같은데, 북어국을 내주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후식을 먹듯이 끝내버렸습니다.

괴산맛집 즐거운날은 다음에 괴산갈일이 있으면 꼭 재방문할수 있는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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